‘나누기’는 수학 책 안에서
짧은 막대 허리를 하고, 허리 위로는 동그란 얼굴,
허리 아래로는 동그란 몸을 하고서 살고 있어요.
둘도 없는 친구들 더하기, 빼기, 곱하기와 함께 말이죠.
그런데 어느 날, 수학 책 바깥세상이 궁금해졌어요.
그곳에서는 ‘나누다’라는 말을 언제 사용할까?
뭐든 나누면 꼭 작아질까?
어떤 것을 나누고 또 나누고 계속 나누면 어떻게 될까?
똑같이 나눠야만 공평한 걸까?
그래서 수학 책을 탈출했어요.
세상 친구들한테 답을 구하려고요.
여러분! ‘나누기’를 만날 준비가 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