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 용지만 한 철장에서 사는 닭,
새끼 낳는 일만 해야 하는 공장식 농장의 돼지,
팜유 농장에 열대 우림 집을 빼앗긴 오랑우탄,
휴대전화에 필요한 자원 채굴로 서식지를 잃은 고릴라,
동물원과 수족관에 갇혀 사는 야생동물,
버려지는 반려동물,
갈 곳 없는 길고양이……
오늘,
지구상의 수많은 동물들이 안녕하지 않다.
바로 ‘사람’ 때문에.
혹시, ‘나’는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을 것!
동물들이 쏟아 놓은 불편한 진실을 마주할 때,
'나'와 연결된 생명이 얼마나 많은지 보인다.
지구의 미래가 ‘나’의 선택에 달렸다는 것도!